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동해·제주 너울 주의‥내일도 곳곳 비

입력 | 2022-06-06 20:53   수정 | 2022-06-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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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인 오늘 서울은 비가 그치고 그림 같은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반면 영동 지방은 호우특보가 날 정도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바다날씨가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오늘 강릉 주문진의 모습이고요,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거친 물결이 방파제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당분간 동해와 제주도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강원 영동에 최고 20mm, 경북 서부 내륙과 전라도 제주도에 5~30mm, 충청과 경남 내륙에 최고 10mm가량이고요.

서울은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공기도 계속해 선선해서 서울의 낮 기온 24도 대구 22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동해가 17도로 동해안 지방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 내륙은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부산과 전주 21도, 서울 24도가 예상됩니다.

주말부터는 서울의 낮 기온이 다시 30도 가까이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