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톱플레이] '오늘도 홈런쇼' 양키스‥혼자 1이닝 2홈런도

입력 | 2022-09-22 20:54   수정 | 2022-09-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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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양키스가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또 어떤 홈런쇼를 펼쳤을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어제 9회 말 저지의 60호 홈런에 이어 스탠튼의 만루포로 거짓말같은 끝내기 승리를 거둔 뉴욕 양키스.

오늘도 1회부터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요.

카브레라 친 공이~ 그대로 넘어갑니다!

2경기 연속 만루포!

끝내기 만루 홈런 다음 경기에서 1회에 또 만루포가 나온 건 메이저리그 처음이라는데요.

양키스의 화력쇼, 이게 끝이 아닙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토레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는데 이후 볼넷 3개, 2루타 3개로 넉 점을 더 뽑은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어요.

그리고 쳤는데요! 설마 이게~ 또 넘어갑니다.

한 이닝에 혼자 홈런 2개!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팀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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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평범한 땅볼 타구인데요.

2루수 잡아서 더블플레이 시도하는데~ 아! 공이 뒤로 빠졌어요.

분명 1루수가 잡은 것 같았는데 무슨 일이죠?

아, 공이 글러브를 뚫고 지나갔군요.

억울하지만 어디 하소연할 수도 없는 실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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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진기 명기입니다.

투수 잡았어요!

그리고 1루에 던져 주자 오타니도 아웃!

와, 눈 깜짝할 사이에 나온 더블플레이.

타구를 피하면서도 본능적으로 손을 뻗은 반사 신경이 압권이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