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LG 신임 감독 염경엽‥'팬들의 바람 알고 있다'

입력 | 2022-11-06 20:26   수정 | 2022-11-0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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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LG가 염경엽 KBO 국가대표 기술위원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류지현 감독과 결별한 LG.

염경엽 KBO 국가대표 기술위원장을 새 사령탑으로 선택했습니다.

3년, 최대 21억에 계약을 맺었는데요.

과거 키움의 전신 넥센 감독과 SSG 전신 SK 단장과 감독을 맡아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염경엽 감독은 2008년부터 구단 스카우트와 운영팀장, 그리고 수비 코치를 역임해 4년간 LG에서 일했었는데요.

무려 11년 만에 옛 직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염경엽 신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이 원하는 성적을 알고 있다′면서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감독이 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는데요.

과연 29년째 실패한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이뤄줄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 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