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기타를 바지 속에 슬~쩍‥간 큰 캐나다 도둑

입력 | 2022-01-24 06:58   수정 | 2022-01-2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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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한 남성이 우리 돈 수백만 원에 달하는 악기를 훔쳤는데, CCTV에 찍힌 절도 장면이 보는 사람들을 황당하게 했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기타를 바지 속에 / 기상천외 도둑질″입니다.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서 갑자기 들고 있던 기타를 바지 속에 밀어 넣습니다.

상의를 매만지더니 순식간에 기타를 완전히 숨기는데요.

아무 일도 없는 듯 옆에 진열된 기타를 다시 만지기도 하는데, 참 간도 크죠.

기상천외한 이 절도사건은 지난해 12월 캐나다 한 토론토 음반 가게에서 벌어졌습니다.

해당 기타는 650개만 생산하는 한정판 모델로 우리 돈 약 950만 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CNN 보도에 따르면 절도범은 누군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현지 경찰은 이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