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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서울 비만 학생, 최대 15만 원 지원받는다

입력 | 2022-01-26 06:42   수정 | 2022-01-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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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서울에 사는 비만 학생들은 검진비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변화를 겪은 학생을 위해 ′서울학생 건강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먼저, 건강검진 등을 통한 진단에 나서고요.

비만이나 척추측만증 등 의심 소견이 나온 학생에게는 1회 5만 원 한도로 추가 검진비가 지원됩니다.

비만 학생은 검진비로 최대 15만 원, 척추측만증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해당 질환으로 진단받은 학생은 전문가 건강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받고 학교 내 건강 체력 교실에 참여하게 됩니다.

시 교육청은 비만이나 척추측만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더하기 체조′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고요.

암이나 중증 심·뇌혈관계 질환 등 희귀 난치질환 학생의 치료비로 1인당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