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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올해 집값, 전문가가 64% "오른다" 중개사 63% "내린다"
입력 | 2022-02-21 06:36 수정 | 2022-02-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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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한국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올해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반면 현장에서 부동산 경기를 체감하는 공인중개사 527명 중 63퍼센트는 올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는데요.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공급 물량 부족과 대선 이후 정책 변화 등을 들어 특히 수도권 집값이 ′3퍼센트 이내′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중개사들은 집값 하락 요인으로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매매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는데요.
다만, 전문가와 중개사 모두 전세가격은 올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고 내년 상반기는 돼야 주택시장이 안정화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경향신문입니다.
′합격자 수 1위′, ′공무원 1위′라는 문구를 내걸고 광고를 해온 온라인 교육업체 에듀윌이 부당광고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고 합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고에서 강조한 합격자 수 1위는 2016년과 2017년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에듀윌은 이 같은 내용을 전체 광고 면적에 비해 1퍼센트 미만의 면적에 작게 표시했다는데요.
공정위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에듀윌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8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에듀윌 측은 공정위 처분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세계일보 살펴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해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를 판매한 아성다이소에 대해 최근 2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공정위는 이번 현장조사에서 욕조에 ′KC 인증 마크′가 부착되는 과정에 다이소가 관여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초 이 욕조가 KC 인증 마크를 획득할 때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제조업체에서 원료를 변경하면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됐고, 이후에도 다이소에서는 KC 인증 마크가 부착된 채 제품이 판매됐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다이소 측은 ′KC 인증 마크′ 부착은 제조·유통업체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교권 침해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1월 약 1600명이었던 하나손해보험 교권침해 특약 누적 가입자 수는 3년 만에 4배나 늘었다는데요.
원래 교사가 업무 중 배상 책임을 지게 될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었지만 교권 침해 사례가 늘면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언·폭행을 당하는 경우 ′위로금′ 명목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 신설됐다고 합니다.
위로금 지급으로 이어진 피해 유형으로는 학생이 교사를 ″아줌마″라고 부른 사례 등 학생 폭언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하는 대표 외식품목 8개 중 서울 기준으로 냉면, 짜장면, 칼국수 등 7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올랐다는데요.
가게에서 주로 쓰는 식당용 식용유 가격마저 4만 5천 원으로 작년 초보다 2배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수입이고 국산이고 재료비는 물론 인건비, 배달비, 대출 이자까지 다 올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