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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받으세요"

입력 | 2022-02-25 06:41   수정 | 2022-02-2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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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이라면 주민센터로 수수료 지원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포구와 중랑구 등 서울 일부 자치구를 비롯해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전국 곳곳에서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 수수료를 지원해주는데요.

서울 마포구의 경우, 전·월세 거래 금액이 5천만 원~1억 원 이하면 최대 30만 원, 5천만 원 이하면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요.

노원구는 대학생 등 1인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중개 보수 반값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지정 공인중개사무소에서 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인 임차 계약을 할 때 15만 원 한도로 중개 보수의 50%까지 지원해 줍니다.

이사를 가야 하는데 중개 수수료가 부담된다면 관할 주민센터나 시군구청으로 관련 지원이 있는지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