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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중고차 허위 매물에 속지 않으려면?
입력 | 2022-03-25 06:45 수정 | 2022-03-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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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난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늘었는데요.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 중고차 허위 매물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온라인 중고차 판매처 303곳을 점검한 결과 허위매물을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 10곳을 적발해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위 매물로 고객을 유인해 다른 차량을 비싸게 강매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에게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허위 매물인지 판별하기 위해서는 확인해봐야 할 것들이 많다는데요.
중고차 사이트 아래에 있는 매매 상사 주소와 상호, 대표자 이름 등 사업자 정보가 제대로 기재돼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하고요.
′자동차365′ 사이트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해 정보를 상세히 조회해봐야 합니다.
또, 상품용으로 등록된 게 맞는지 확인한 다음, 평균 시세를 조회해서 가격이 적절한 수준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차량 주행 거리와 성능 상태 점검기록부 서명 날인, 유효기간도 확인해야 하며,
딜러 이름과 사원증 번호도 조회해보는 게 좋습니다.
만약 광고에 나온 차량과 실제 매물의 정보가 다르거나, 통화한 사람과 다른 사람이 현장에 나오는 등 의심 가는 부분이 있다면 구매 결정을 할 때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