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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아파트보다 비싼 중국 묘지값
입력 | 2022-04-06 06:57 수정 | 2022-04-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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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매년 이맘 때 조상의 묘를 참배하는 청명절이 되면 묘지 가격이 들썩인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아파트보다 비싼 중국 묘지 가격″입니다.
성묘객들이 묘지에 풀을 벤 후 향을 태우며 기도를 올립니다.
지난 주말,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하는 중국 청명절 연휴 풍경인데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묘지 가격이 집값을 훌쩍 뛰어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 시나 파이낸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푸동 외곽에 있는 한 장례업체의 묘지 1㎡당 가격이 우리 돈으로 5천만 원으로, 이는 해당 업체가 4년 전 판매했던 1㎡당 평균 묘지 가격 2천100만 원과 비교해 2배 이상 급등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는데요.
이렇게 중국에서 묘지 가격이 치솟다 보니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외지 호적자의 묘지 구매를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