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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릴라 '아마레'
입력 | 2022-04-13 06:58 수정 | 2022-04-1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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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동물원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고릴라때문에 고민이라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네 번째 키워드는 ″스마트폰에 빠진 고릴라 ″따돌림당할 수 있어″″ 입니다.
관람객이 유리를 사이에 두고 스마트폰을 보여주자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하는 고릴라들.
스마트폰을 즐기는 모습이 사람과 다르지 않죠.
여기 스마트폰에 푹 빠진 고릴라가 또 있네요.
미국 시카고의 한 동물원에 사는 16살 수컷 고릴라 아마레가 그 주인공인데요.
동물원 측은 아마레가 방문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에 포로가 됐다면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슷한 나이대의 젊은 고릴라들과 함께 생활 중인 아마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이들과 상호 작용하는 법을 배운다는데요.
중요한 시기에 아마레가 스마트폰에 관심이 빼앗길 경우 무리 내에서 따돌림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고심 끝에 동물원은 방문객들이 아마레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도록 유리 앞에 밧줄을 설치했는데,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