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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오늘부터 예적금 금리 최대 0.4%p 인상
입력 | 2022-04-18 06:54 수정 | 2022-04-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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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신한·KB국민·하나은행의 정기예금과 적립식 예금의 금리가 최대 0.4%포인트까지 오릅니다.
기준금리 인상 나흘 만인데요.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분이 예·적금에 반영될 때까지 길게는 2주일까지 걸렸던 것으로 볼 때 이례적인 일입니다.
대출금리는 빨리 올리면서 수신금리는 천천히 올려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일자 은행들이 변화에 나선 거라는 분석도 있고요.
대출금리 인상이 확실하다 보니 역마진에 대한 우려가 적어 예적금 금리를 올린 거라는 의견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