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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만기 10년 신용대출' 나왔다

입력 | 2022-05-02 06:48   수정 | 2022-05-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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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만기가 10년인 신용대출 상품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길어야 5년이었는데요.

두 배로 확 늘어난 겁니다.

만기가 10년으로 늘어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 부담은 줄어들겠죠.

그러면 빌릴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깁니다.

지금은 DSR 규제라고, 연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원리금 부담이 줄어드니까 더 많이 빌릴 수 있는 겁니다.

오는 7월에는 대출액이 1억 원만 넘어도 DSR 규제를 적용받는 만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