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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이재명·안철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 굳혀

입력 | 2022-05-06 06:34   수정 | 2022-05-0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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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를 굳혔다는 소식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다음 달 1일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안철수 위원장은 경기 분당갑 출마가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불과 두 달 만에 정치 무대 전면에 재등판하는 건 이례적인데요.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 전 지사가 경기도 분당갑에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전 지사 측은 ″인천에 출마해 불리한 선거에서 상승 효과를 일으켜야 한다는 말을 잘 듣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 인수위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출마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안철수 위원장은 처음으로 국민의힘 소속으로 선거에 나서게 됩니다.

안 위원장 측은 ″당의 요청과 선거 승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거취를 정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동아일보입니다.

청와대 전면 개방을 앞두고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 ′청와대 관람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이 수십 건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판매자들은 무료인 관람 티켓을 한 장당 1만 원에서 2만 원 수준에 팔고 있는데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관람객이 청와대에 입장할 때 바코드 티켓만 확인할 뿐 별도로 신분을 확인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첨자 마음대로 티켓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양도할 수 있도록 사실상 허용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 하나 더 살펴봅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8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거주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세액을 전액 공제해주고,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가 주민 복지에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지방소멸 위기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면서 도시와의 연결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저마다 수십억, 수백억 원의 추가 세수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경상북도는 다른 지역에 사는 출향인 250만 명을 타깃으로 기부한 이들에게 전달할 답례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서울경제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앞두고 카네이션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국내 카네이션 농가는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값 상승으로 카네이션 가격은 올랐지만 국내 농장들이 카네이션을 별로 재배하지 않았던 겁니다.

중국 등 수입산 카네이션이 크게 늘어난 데다가 지난해 소비가 급격하게 줄면서 수요예측를 잘못한 건데요.

올해 유독 뛴 가격이 또다시 내년 수요예측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걱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화훼자조금협의회 관계자는 ″카네이션 수입이 늘어나면 내년에 다시 가격이 폭락하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대체불가능토큰, NFT 시장을 ′원숭이′들이 휩쓸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지루한 원숭이의 요트 클럽′, BAYC(비에이와이씨)인데요.

한 NFT 거래플랫폼에 따르면 BAYC의 가격은 약 5억 6천만 원으로, 1년 전 출시가보다 무려 2000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시장에선 원숭이들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는데요.

NFT 소유자에게 지적재산권 이용 권리를 최초로 제공했고, 소유자들은 또 다른 수익창출을 위해 원숭이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쏟아냈기 때문입니다.

포보스는 ″지루한 원숭이의 요트 클럽이 소유자에게 콘텐츠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권을 제공해 보상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