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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애플 '아이팟'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입력 | 2022-05-12 06:48   수정 | 2022-05-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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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애플의 상징이자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모태가 된 제품이죠.

휴대용 음악 재생기기인 ′아이팟′이 출시 21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애플은 아이팟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아이팟 터치′를 단종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01년 애플의 공동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선보인 아이팟은 CD가 주류이던 음악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정도로 혁신적이었습니다.

CD 음질의 디지털 노래 파일을 최대 1천 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이 기능을 대신하면서, 시장에서 점점 밀려나 결국 단종하게 됐네요.

그래도 ″아이팟의 영혼은 계속 살아가고 있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