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 나토 가입 임박

입력 | 2022-05-13 07:19   수정 | 2022-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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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뉴스룸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핀란드 정부가 나토가입을 공식화한 뒤 유럽 국가의 군사적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유럽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중립국들의 안보 불안이 커지며 핀란드에 이어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현실화하고 있는데요.

핀란드 정부가 74년간 유지한 군사적 중립국을 포기하고 나토 가입을 공식 선언하자 당장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양국의 나토 가입이 올해 안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서방과 러시아간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러시아는 국경을 맞댄 핀란드와 스웨덴마저 서방군사동맹에 합류하겠단 뜻을 밝히자, ″군사·기술적 조치를 포함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