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재영

[재택플러스] '마스크'는 벗고, '선글라스'는 쓰고

입력 | 2022-05-24 07:35   수정 | 2022-05-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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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거리두기 제한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이것′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반대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름 패션의 완성이자,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이었던 선글라스.

하지만 야외활동 제한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4~5월 한 홈쇼핑 업체의 선글라스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고, 백화점에선 유례없는 반값 할인행사까지 펼치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하지만 올해 여름은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고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선글라스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지연/회사원]
″햇볕이 많아지니까 눈이 부시잖아요. 저도 조금 더 풀리면 마스크도 벗고 선글라스도 낄 의향이 있거든요.″

특히 마스크가 사라진 허전함을 채워줄 이른바 ′오드리 헵번′ 스타일의 큰 렌즈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얼굴 절반을 가릴 만큼 큰 제품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눈가 주변 자외선 차단은 물론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SNS 이용 후기들이 유행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예 안경테가 없어 렌즈 크기가 더욱 커 보이는 프레임리스 제품이나 실외 운동용 스포츠 기능성 제품들도 올여름 유행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