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카메라 앞에 선 화산폭발 생존자

입력 | 2022-06-07 07:32   수정 | 2022-06-07 07:3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지난 2019년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폭발의 생존자, ′스테파니 브로윗′이 수차례 치료 끝에 용기를 내고 카메라 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화산 폭발 당시 함께 있던 스테파니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목숨을 잃었지만 얼굴과 전신의 70% 화상을 입은 그녀에겐 슬퍼할 시간조차 없었는데요.

사고 이후 손가락 절단과 온몸의 피부 이식을 받는 2년 6개월간의 치료 끝에 마스크를 벗은 그녀는 ″나는 살아남기 위해 매일 싸웠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화상 치료 과정도 공개하며 다른 환자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