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세계 최대 멕시코 투우장 "투우 금지"

입력 | 2022-06-13 07:27   수정 | 2022-06-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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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플라사 멕시코 투어장에서 투우 경기가 열릴 수 없게 됐습니다.

최근 멕시코 법원이 ″잔인한 투우 경기가 건전한 환경에 접근할 권리를 침해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을 받아들였기 때문인데요.

4만 명의 관중 수용이 가능한 플라사 멕시코 투어장은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투우 경기가 무기한 중단됐습니다.

소를 일부러 흥분시킨 뒤 서서히 죽이는 투우 방식이 잔혹한 동물 학대라는 비판은 멕시코뿐 아니라 세계 여러 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