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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홍수로 34년 만에 폐쇄
입력 | 2022-06-15 06:47 수정 | 2022-06-1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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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하게 도로에 걸쳐있던 옐로스톤 국립공원 인근 주택이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통째로 쓸려갑니다.
최근 미국 중서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홍수가 발생해 옐로스톤 국립공원 출입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번 홍수는 최근 내린 비와 여름철 더위에 산 정상부 눈이 급속히 녹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공원 측은 관광객과 관리인을 무사히 대피시켰고, 현재까지는 이번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1872년 세계 최초의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출입이 통제된 건, 지난 1988년 대형 산불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