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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대출 금리 내려달라" 요청해도 거절 많아

입력 | 2022-08-04 06:52   수정 | 2022-08-0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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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받은 사람이 승진이나 취업으로 신용도가 좋아지거나 소득이 늘어나면 은행에 금리를 인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신청자 10명 중 7명은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 수용률이 26.6%에 그쳤는데요.

어떤 은행이 가장 야박한지 봤더니 시중은행 중에는 신한은행, 지방은행은 광주은행, 인터넷은행은 케이뱅크가 수용률이 최저였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을 두고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쏟아지자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운영 실적을 비교 공시하도록 했는데, 실효성이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