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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부부, 대학로 찾아 연극 관람

입력 | 2022-08-04 07:18   수정 | 2022-08-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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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어제(3) 저녁 대학로에서 연극 ′2호선 세입자′를 관람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함께 연극을 본 관람객들이 SNS에 글을 올린 뒤 이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연극 관람 후엔 인근 식당에서 배우들과 식사를 하면서 요즘 연극계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듣고 배우들을 격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극 ′2호선 세입자′는 지하철 2호선에 세들어 살고 있는 세입자와,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