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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폭염에 강물 수온 오르자 프랑스 원자로 가동 중단 위기
입력 | 2022-08-04 07:27 수정 | 2022-08-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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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폭염 때문에 프랑스가 원자력 발전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강물 수온이 높아지면서 일부 원전의 원자로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는데요.
프랑스의 일부 원전은 원자로를 식히는 데 주변 강물을 사용하는데, 강물 수온이 오르자 냉각수 사용에 제약이 생기고 있는 겁니다.
프랑스 전력공사는 드롬주에 있는 트리카스탱 원전의 원자로 4기 가운데 1기를 정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고요.
″이달 6일부터 트리카스탱 원전의 전력 생산에 제한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전력 생산을 줄여온 남부 툴루즈 인근 생탈방 원전도 원자로를 최소한으로만 가동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