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선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2,400억 원 비트코인 저장된 디스크 9년째 찾아

입력 | 2022-08-04 07:28   수정 | 2022-08-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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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천 개, 가격으로 환산하면 2천400억 원어치가 저장된 하드디스크를 실수로 버린 영국 남성이 9년째 하드디스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의 IT업계 종사자 제임스 하우얼스는 지난 2013년 사무실을 정리하다가 노트북 드라이브를 버렸는데, 그 안에 약 1억 5천만 파운드, 우리 돈 2,39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저장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드라이브가 쓰레기장에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공지능과 로봇 개를 이용해 쓰레기장을 뒤져 하드디스크를 찾겠다고 하지만, 뉴포트 시의회는 환경적인 이유를 들어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