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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 다시 벌어져
입력 | 2022-08-31 06:50 수정 | 2022-08-3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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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어들었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가 다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년간 대기업 임금 대비 중소기업 임금 수준을 분석한 결과,
대기업 대비 줄곧 60% 미만을 유지해오던 중소기업 임금 수준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2019년 60.78%에서 재작년 63.29%로 높아졌다가 지난해 다시 61.72%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재작년 -2.8%까지 떨어졌던 대기업의 임금상승률이 일상회복과 함께 지난해 6.6%로 가파르게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3.9% 상승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까진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일부 대기업과 IT기업에서 임금인상이 큰 폭으로 이뤄짐에 따라 올해 대·중소기업간 임금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