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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조두순보다 더한 성범죄자 나온다
입력 | 2022-09-02 06:56 수정 | 2022-09-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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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이 오는 10월 사회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맘카페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지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 맘카페에서는 한 남성을 주목하는 글들이 쏟아졌습니다.
″조두순보다 더한 김근식이 출소한다″ 라는 제목을 단 이 게시글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거 같아 정보를 공유한다면서 관련 기사의 링크도 걸어뒀는데요.
해당 글에는 ″아동범죄는 가중처벌해야한다″ ″범죄자 최근 얼굴 사진을 공유해야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9월까지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잇따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는데요.
김씨는 지난 2000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6년 출소한 지 16일 만에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어제 관할 경찰서 내에 특별대응팀을 꾸리고 경찰 초소와 CCTV를 설치하는 등 치안 강화 대책을 밝혔는데요.
또 여성가족부는 ″김씨가 어디에 거주할지 확정이 안 됐다고 들었다″며 ″출소일에 그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