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놀이공원 입장료 아까워" 미국 가족의 꼼수

입력 | 2022-09-27 06:57   수정 | 2022-09-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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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성이 유모차를 끌고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인 디즈니 월드에 들어가는데요.

잠시 후 밝혀지는 진실!

좀 전에 손가락을 입에 물고 유모차에 누워있던 아이는 어디 갔죠?

웬 드레스 차림의 어린이가 유모차에서 내립니다.

알고 보니 가족들이 입장료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초등학생을 아이로 위장해 유모차에 태워 입장하는 꼼수를 쓴 건데요.

3세 이하 이용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눈속임을 한 부모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비싼 입장료때문에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라며 이들 부모를 두둔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이건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는 비판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