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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종부세 내는 20대 이하 2천 명‥1년 새 50% 증가

입력 | 2022-11-21 06:52   수정 | 2022-11-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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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오늘부터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발송하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공시가 12억 원이 넘는 주택을 가진 종부세 대상자 중

20대 이하인 사람이 2천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보다 50% 급증한 수치인데요.

종부세를 내는 젊은 층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집값 상승기에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다주택자들이 세금 중과를 피하려고 주택을 매도하는 대신 자식에게 증여한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