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와글와글] "경기 지고 사진을 찍어?"‥호주 선수들, 자국서 뭇매

입력 | 2022-12-06 07:02   수정 | 2022-12-0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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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진 호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직후 상대 팀 선수 리오넬 메시와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호주에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선수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며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던 세계 최고의 선수 메시를 만나 기쁘다′, ′감사하다′며 팬심을 드러내자, 일부 화난 호주 팬들은 ′이 선수들을 대표팀에서 제명해야 한다′, ′메시와 사진 찍을 궁리만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가 문제냐′, ′전설적인 선수와의 만남인데 당연한 것′이라며 옹호하는 누리꾼도 많았다고 하네요.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