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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코픽스 사상 첫 4% 돌파… 주담대 금리 8% 눈앞
입력 | 2022-12-16 06:40 수정 | 2022-12-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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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코픽스가 사상 첫 4%를 돌파했다는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한달 만에 0.36%포인트 올랐습니다.
2010년 공시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는데요.
이에 따라 숨고르기에 들어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년에는 연 8%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금리 상단도 거의 8%에 임박했는데요.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최고 7.72%까지, KB국민은행은 7.67%까지 올리겠다고 예고했는데, 다른 은행들 역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줄줄이 금리를 올릴 예정입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내년 전기·가스요금, 올해 인상분의 2배 올릴 듯″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내년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51.6원으로 산정했는데요.
올해 전기료는 세차례 걸쳐 총 19.3원 인상됐는데, 2.7배에 달하는 셈입니다.
가스요금의 경우에도 내년 메가줄당 최소 8.4원 혹은 최대 10.4원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는데요.
이에 대해 산업부와 한전, 가스공사는 ″부처간 협의가 필요해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국민일보입니다.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가 4개월의 여정 끝에 마침내 달 궤도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내일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1차 진입기동을 하는데요.
진입기동이란 다누리를 달 상공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 장치를 이용해 속도를 줄이는 작업을 말합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1차 진입기동을 최대 고비로 본다는데요.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달에서 튕겨 나가버리고, 반대로 너무 느릴 경우에는 달에 추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차 진입기동 결과는 오는 19일 나올 예정입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방역정책의 중심을 감염 방지와 통제에서 의료 처치로 전환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는 해열제나 감기약에 이어 황도 통조림을 사재기하는 이른바 ′패닉 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황도가 예전부터 중국에서는 감기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통하기 때문인 건데요.
중국 최대 통조림업체와 언론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없다고 안내했지만, 오히려 황도 수요가 급증하고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한국일보입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가장 원했던 경기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신 축구황제′ 킬리안 음바페가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하는데요.
파리생제르맹에 소속된 팀 동료인 두 선수는 월드컵 우승뿐 아니라 득점왕과 최우수선수 등 개인부문 타이틀을 놓고도 자존심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메시와 음바페 모두 현재까지 다섯 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 있어, 결승전에서 골을 넣는 선수가 이번 대회 득점왕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최우수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은 팀 성적보다는 개인 기량을 우선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두 선수 개인 대결의 진정한 승자는 골든볼 향방에 따라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