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기생충, 미국 매체 선정 '역대 최고 영화 100선'

입력 | 2022-12-23 07:30   수정 | 2022-12-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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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 입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4관왕의 영예를 안은 영화죠.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영화·연예 전문 매체가 선정한 ′최고 영화 100선′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들아 네가 자랑스럽다‥ 실전은 기세야″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가 뽑은 역대 최고 영화 100편 가운데 ′기생충′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82위에 올랐습니다.

이 매체는 ′기생충′에 대해 날카로운 의도와 보편적인 호소력을 모두 갖춘 스릴러 영화이자 아카데미상 역사에서 전환점이 된 작품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역대 최고 영화 1위로는 1960년에 제작된 영화죠.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가 뽑혔고요.

2위는 빅터 플레밍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 3위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고전 명작 ′대부′가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