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손장훈

황희찬 역전골, 팬들이 뽑은 'KFA 올해의 골'

입력 | 2022-12-28 06:45   수정 | 2022-12-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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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황희찬 선수의 역전 결승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 한국 축구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황희찬의 골이 전체 2만2천여명 중 48.3%의 지지를 받아 올해의 골로 뽑혔다고 발표했는데요.

2, 3위 역시 카타르월드컵에서 나왔는데요.

가나전에서 조규성 선수가 점프와 함께 터뜨린 헤더 동점골이 25.3%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고요.

브라질과 16강전에서 나온 백승호 선수의 왼발 중거리 원더골이 3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경기′도 포르투갈전이 73.5%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로 뽑혔고요.

손흥민이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100번째 A매치를 자축했던 칠레전이 8.5%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