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이정은

'잼버리 파행' 현장 감사‥국무조정실도 대상

입력 | 2023-09-16 12:20   수정 | 2023-09-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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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파행을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문제점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감사에 나섭니다.

감사원은 오는 18일부터 두 달 동안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 전라북도, 전북 부안군 등 관계기관에 별도의 사무실을 차려놓고 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정부 지원을 총괄했던, 국무총리 보좌 기관인 국무조정실도 감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감사원은 ″관련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대회 유치부터 폐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감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