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박솔잎

소득 기반한 건보료 책정 이후 '조정신청' 줄어

입력 | 2023-06-19 15:06   수정 | 2023-06-19 15:0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처럼 소득 변동에 맞춰 보험료를 정산하도록 한 이후 보험료를 깎아달라며 조정신청을 하는 사례가 줄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고소득자 건강보험 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소득 정산제도 도입 후 4개월간 조정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7% 줄어 1만 2천 6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정 인원은 2만 1천 201명에서 8천 644명으로 59.2% 떨어졌고, 조정 소득금액도 3조 7천426억 원에서 2조 1천140억 원으로 43.5%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