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재웅

'나도 특급신인' 윤영철‥데뷔전 4이닝 7K 무실점

입력 | 2023-03-16 20:44   수정 | 2023-03-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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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WBC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시범경기부터 속속 복귀한 가운데 KIA 신인 윤영철 선수가 4이닝 삼진 7개 무실점 데뷔전을 펼쳤습니다.

◀ 리포트 ▶

지난 해 KIA에 1라운드에 지명된 윤영철 선수.

WBC에서 돌아온 이정후에게 던진 초구가 그대로 안타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윤영철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습니다.

역시 이정후는 다르다는 뜻일까요?

윤영철은 이정후와의 두 번째 승부에서는 땅볼 아웃을 잡아냈고 김혜성도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4이닝 동안 삼진 7개에 무실점.

강속구 투수가 아닌데도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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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O는 오늘 WBC 대표팀의 부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KBO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경기력을 보인 점에 대해 국민 여려분께 사과 드린다″며 ″리그 경기력과 대표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