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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 비·눈, 강원 폭설‥서쪽 곳곳 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23-12-30 20:28 수정 | 2023-12-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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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주말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서울은 오늘 하루만 12cm가 넘게 내려 12월로는 지난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을 기록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리면서 수도권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지금 강원도 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곳곳에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 이상, 강원 동해안으로도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경기 동부 등 내륙 곳곳도 1에서 3cm가량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추가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렇게 올해 마지막 날에도 날이 궂은 탓에 해넘이는 대체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요.
새해 첫날에는 다시 맑아지면서 전국 많은 지방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내일 비와 눈은 늦은 오후부터 차츰 그칠 텐데요.
빙판인 곳이 많아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올라서 서울이 3도, 대구 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이 6도, 대전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새해 첫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을 전망이고요.
계속해서 추위도 심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