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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리포터
[와글와글] 불법주차 신고로 받은 상품권 '인증샷'
입력 | 2023-01-05 06:51 수정 | 2023-0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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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불법주차 신고로 상품권 70만 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인데요.
한 누리꾼이 ″불법주차 신고 ′지역1위′를 해서 지역 상품권 70만 원을 받았다″며, 두툼한 다발을 공개했는데요.
″구청 팀장님이 신고 좀 그만해달라고 해서, 몇 달 쉬었는데도 1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가 공개한 안전신문고 ′신고 처리현황 캡쳐 화면′을 보면, 신고 건수가 1만 1천6백여 건에 달하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불법주차가 많다는 거다″, ″사명감이 없으면 못하는 일이다″ 등 해당 누리꾼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고요.
″너무 과하다″ ″본인 주차나 똑바로 하고 다니시길″ 등 ′인증샷′을 비판하는 글도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