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재현

실리콘밸리은행 초고속 파산 줄도산 우려

입력 | 2023-03-11 07:05   수정 | 2023-03-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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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당국이 현지시간 10일 예금 인출 사태로 큰 손실을 내 주가가 폭락한 실리콘밸리은행의 문을 닫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은 실리콘밸리은행을 폐쇄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를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했는데, 이번 조치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파산한 저축은행 워싱턴뮤추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폐쇄 조치입니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의 줄도산 가능성과 함께 금융권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