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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예금보장' 옐런 발언에 일제 상승‥S&P500 지수 1.3%↑

입력 | 2023-03-22 07:41   수정 | 2023-03-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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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 증권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9%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3%, 1.5% 오르면서 거래를 마쳤는데요.

시장은 은행 파산시 정부가 보장해주는 ′예금자 보호′ 규모 확대를 시사한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에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다른 은행이 예금 인출 문제를 겪는다면, ′실리콘밸리 은행′ 때와 같이 예금자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미국은, 은행 예금 ′25만 달러′까지는 정부가 보증해주는데, 이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언질을 시장에 준 겁니다.

옐런 장관의 발언 이후, 파산설이 돌았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30%가량 반등했고, ′키코프′가 9.3%, ′US뱅코프′가 8.9% 상승하는 등 은행주들의 오름폭이 컸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열릴 FOMC에서는, 0.25%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

향후의 통화정책에 대해 연준이 어떤 언질을 줄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