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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교육부 "전교조 '오염수 반대서명' 메일 수사 의뢰"
입력 | 2023-06-19 06:13 수정 | 2023-06-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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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서울지역 교사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독려하는 단체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교육부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교조 서울지부가 업무 관리시스템을 통한 교원의 메일 정보를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메일을 발송했다″며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관계자를 수사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여 명에게 단체메일을 보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