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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한일전 또 0-3 패배‥U-17 축구 아시안컵 준우승
입력 | 2023-07-03 06:13 수정 | 2023-07-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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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에 3대 0으로 져 21년 만의 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44분 중앙 수비수 고종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된 뒤 곧바로 일본 키커로 나선 나와타 가쿠에게 프리킥 골을 내줘 전반을 1대0으로 뒤진 채 마쳤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21분 가쿠에게 추가골을 허용한 대표팀은 이후 페널티킥 파울이 선언되지 않는 상황이 나오면서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일본 유타카의 오른발 슈팅으로 세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3골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남녀 성인 대표팀을 포함한 한국 축구 각급 대표팀의 ′일본전 무승′도 7경기로 늘었습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2020년 이후 일본과 무승부도 없이 다섯 경기 연속으로 0대 3 패배의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