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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담배꽁초를 어찌할꼬?‥"포상금 주면 100명도 신고 가능"
입력 | 2023-07-03 06:36 수정 | 2023-07-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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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에 무수히 버려진 담배꽁초 때문에 장마철 침수 피해가 더 심해지기도 하죠.
서울시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면 과태료를 최대 20만 원까지 올리겠다고 나섰는데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합니다.
비가 내리면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수두룩한 경우가 많죠.
거리 곳곳에도 너무나 많습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하루에 약 1천2백만 개, 1년에 45억 개의 담배꽁초가 거리에 버려지고 있다는데요.
정말 심각하죠.
보다 못한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과태료를 최대 20만 원으로 올리겠다는데요.
지금은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가 5만 원이지만
앞으로는 위반 횟수에 따라 한 번 걸리면 10만 원, 두 번째엔 15만 원, 세 번째 적발되면 20만 원을 내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넷에선 적극 찬성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과태료 20만 원에 더해 아예 신고포상금까지 주면 확실한 효과가 있을 거라는 반응이 많았고요.
신고포상금 주면 난 하루에 100명도 신고할 수 있다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