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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전국에 장맛비‥서울 낮 최고 30도
입력 | 2023-07-25 07:07 수정 | 2023-07-2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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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남지방엔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 남부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차츰 유입되고 있고요.
전북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읍 등지로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낮 동안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텐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추가적으로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되어 있고요.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오늘 늦은 오후에, 충청은 오늘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내일 오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8도, 청주 25.8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 비가 그친 뒤로도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주말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