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상자 뒤집어쓴 성인 배우‥도대체 왜?

입력 | 2023-10-17 06:36   수정 | 2023-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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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종이상자를 옷처럼 입은 채로 행인들에게 다가갑니다.

그러고는 행인들에게 상자에 손을 넣어보라고 권유하는데요.

외국이 아니라 지난주, 바로 서울 압구정 거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여성은 국내 성인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데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성은 상의를 벗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여성은 처벌받아야 하는 현실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고요.

동시에 자신의 행위는 ′일종의 행위예술′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온라인상에서는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과 ″개인의 자유″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