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솔잎

서울 서부간선지하도에 버스 끼여‥2시간 통제

입력 | 2023-10-23 06:10   수정 | 2023-10-2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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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서부간선 지하도로에서 대형버스가 끼어 한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부산에선 갯바위를 오르던 남성이 6미터 아래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상등을 켠 빨간색 관광버스가 천장에 닿을듯 아슬아슬하게 지하도로를 지납니다.

버스가 지나간 곳엔 도로 구조물이 부서져 나뒹굽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안양 방향에서 통행이 제한된 버스 1대가 지하도에 진입했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길을 막은 버스를 빼내기 위해지하도로가 2시간 동안 통제돼 휴일 저녁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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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붕대를 감은 남성이 구급대원들의 부축을 받아 헬기로 이송됩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부산 남구 이기대 공원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갯바위에 오르던 20대 남성이 6미터 아래로 떨어져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20여 분 만에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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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홍익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뿌려진 광고물입니다.

′액상대마를 갖고 있으니 연락달라′는 내용.

홍익대는 ″해당 광고물에 적힌 QR코드에 접속하지 말라″고 학생들에게 긴급공지했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난 금요일 학교에 광고물을 뿌린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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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3시 반쯤에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용접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과 태국 국적 5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기름탱크 위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MBC뉴스 박솔잎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