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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눈·비에 강풍‥다시 영하권 '오늘 더 춥다'
입력 | 2023-11-29 06:07 수정 | 2023-11-2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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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경기 남서부와 충청, 전북 지역을 중심으론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경서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춘천의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서울은 영하 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제 체감하는 온도는 찬 바람 덕분에 더 춥게 느껴지고 있고요.
여기에 강한 바람도 불고 있으니까 따뜻하게 입고 나와주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약한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중서부와 충청, 전북에 1cm 안팎으로 양은 적겠고요.
서울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곳곳으로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3.4도, 춘천 영하 6.1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최고 8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도, 대구 7도, 광주 9도로 중부 지방은 5도 아래 머물며 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