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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낮부터 매서운 한파‥전국 곳곳에 눈
입력 | 2023-12-16 07:03 수정 | 2023-12-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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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례적으로 내린 겨울 호우가 그치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눈 소식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낮부터 많이 추워진다고요.
◀ 기상캐스터 ▶
주말 아침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쏟아져 내려오면서 빗살 무늬의 눈구름이 발달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아직까지는 눈이 쌓이고 있지는 않지만 내린 비와 함께 눈이 얼어붙을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위험 기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면서 기상특보 역시 다중으로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에 대설 특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한파주의보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폭설이 우려됩니다.
제주 산지에 최고 30cm 이상, 호남 지역에 최고 10에서 20cm 이상, 충남에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우려되고요.
서울에는 1에서 3cm 이상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여기 낮부터는 본격적으로 칼바람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급강하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0.5도에 체감온도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 기온이 영하 3도로 아침보다 더 낮겠고요.
체감 온도 영하 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2도에 체감 온도 영하 1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각종 동파 사고와 함께 건강 관리까지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