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손장훈

유해란, LPGA FM 챔피언십 우승

입력 | 2024-09-02 12:19   수정 | 2024-09-0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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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에서 활약하는 유해란 선수가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 선수와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유해란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선두 고진영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했지만 하루에만 8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로 고진영과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1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보기에 그친 고진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LPGA 데뷔 2년 차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