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추위 주춤‥밤사이 비·눈 조금

입력 | 2024-12-25 11:41   수정 | 2024-1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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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 아침까지도 공기가 많이 차가웠습니다.

어제는 추위 속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겨울 추억을 만들었는데요.

하얀 눈이 가득한 언덕에서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이 서울이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곳곳에 눈이나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과 충청, 전북 지방에서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다시 크게 추워지겠습니다.

모레는 강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 지방에 많은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