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뉴스이성일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입력 | 2024-07-17 17:04   수정 | 2024-07-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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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을 소환해 20시간여 시간을 걸쳐 밤샘 조사를 벌인지 8일만입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 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