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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역대급 폭염 이어져‥제주 호우주의보

입력 | 2024-06-20 09:40   수정 | 2024-06-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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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건강 잃지는 않으셨는지요.

어제 서울은 66년 만에 6월 기준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현재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이 35도, 정선이 36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파랗게 드러나 있던 하늘이 오늘은 거짓말처럼 먹구름으로 가득 차 있고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앞으로 빗줄기가 더 굵어진다는 겁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에 200mm 이상, 그 밖의 제주에 50에서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 이들 지역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내륙지역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최고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5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